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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원태 연봉 64% 올린 대한항공, 고용지원금 또 신청
조원태 직원 연봉이 반 토막 난 상황에서 조원태 대표의 연봉을 64%나 올린 대한항공이 정부에 직원들의 임금을 3개월 더 지원해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. 휴직(업) 중인 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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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대표 연봉 64% 올린 대한항공, 고용지원금 또 신청
대한항공 지상조업 인력이 승객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. 대한항공은 1~6월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은 데 이어 7월에도 지원금 연장을 신청했다. 연합뉴스 직원 연봉이 반 토막 난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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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당 매월 5만원씩…경기도 '농민기본소득' 10월부터 도입
7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이 2021년 농민기본소득 기본방향, 지원계획, 사업 추진절차, 사업예산, 교육 및 홍보계획 등을 담은 ‘경기도 농민기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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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형욱 부인은 절도, 아들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의혹
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. 뉴스1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실업급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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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급등 후유증에…일자리안정자금 1조2900억 또 쓴다
일자리안정자금 자료 사진. 뉴스1 고용노동부는 자영업자 등의 최저임금 인상분 보전에 쓰는 일자리안정자금을 내년에도 1조2900억원(본예산 기준)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. 내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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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짜로 직원 등록 후 실업급여 3000만원 타낸 일가족 4명 적발
가족을 회사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취업시킨 뒤 실업급여를 부정으로 받은 회사 대표와 가족들이 적발됐다. 지난달 8일 서울시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설명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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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구, 소상공인 무급휴직자 월 최대 50만원 지원
서울 용산구(구청장 성장현)가 이달부터 소상공인 무급휴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.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. 지원업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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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소상공인에 월 최대 50만원 고용유지 지원금 준다
지난 3일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상인회 사무실 앞에 특례보증 상담 신청이 시작되자 많은 상인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. [뉴스1] 서울시가 근로자 '5인 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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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고용유지지원금 받고 해고하면 최대 5배 물린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게 된 사업주가 휴업·휴직 조치를 하겠다고 정부에 신고해 ‘고용유지지원금’을 받고는 휴업·휴직 조치를 하지 않으면 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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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새는 보조금…몰랐다면 무능, 알았다면 무책임
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“어느 집 누구는 거짓말로 정부 보조금 얼마를 타갔다더라”는 얘기, 정부는 정말 못 들었나 싶다. 정부가 작심하고 뒤졌더니 곳곳에서 구멍이 드러났다. 원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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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줄줄 샌 보조금, 몰랐다면 '무능' 알았다면 '무책임'
“어느 집 누구는 거짓말로 정부 보조금 얼마를 타갔다더라”는 얘기, 정부는 정말 못 들었나 싶다. 정부가 작심하고 뒤졌더니 곳곳에서 구멍이 드러났다. 원생을 부풀려 보육료 1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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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생 부풀리고, 유령직원 만들고…보조금 1854억 샜다
어린이집 원장 A씨는 어린이가 해외로 출국했지만 계속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. 그가 이런 방식으로 허위 등록해 정부로부터 타낸 기본보육료는 1억원에 달했다. B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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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사회적 경제 그 이면엔…부정수급에 성과급 굿판
현 정부는 사회적 경제에 공을 들인다. 기업이 이윤을 좇기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도록 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는 얘기다. 한국전력의 사례가 대표적이다. 한국전력은 2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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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안 다니는데도 보육료 ‘꿀꺽’…보조금 12만건 줄줄 샜다
어린이집 원장 A씨는 어린이가 해외로 출국했지만 계속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육료를 타다 적발됐다. 그가 이런 방식으로 허위 등록해 정부로부터 타낸 기본보육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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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알맹이 없는 정년 연장, 왜 지금 내놨나
정부가 정년 연장 카드를 꺼내 들었다. ‘범정부 인구정책 TF’ 논의를 토대로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지난 18일 확정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에 따르면, 현재 법정 정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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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턴 월급 과다청구로 지원금 부정수급…대법 "전액 반환해야"
[사진 CC0photo]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금을 부정으로 받은 중소기업에 지원금을 준 인력수급업체가 부정하게 받은 보조금을 돌려달라며 낸 민사소송에서 대법원이 "부정하게 받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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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1조 청년고용장려금 배달사고…사장 아들도 몰래 타갔다
#1. A씨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정부로부터 ‘청년추가고용장려금’ 680만원을 받았다. 청년 B씨를 신규 채용한 데 따른 지원이었다. 하지만 알고 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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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리안정자금 정치권 후폭풍… 野 “국민 세금 줄줄 새”
554억여원의 일자리안정자금이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도 잘못 지급됐다는 사실이 중앙일보 보도(6월13일자 1면)로 드러나자 정치권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. 일자리안정자금은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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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일자리자금 영업사원' 비극···대상자 아닌데 퍼준 돈 554억
일자리 안정자금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지난해 대책으로 내놓은 일자리안정자금이 500여억원이나 잘못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. 12일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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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못 견뎌 사람 내보내면 일자리 안정자금마저 끊긴다
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최저임금 해결사라고 홍보했다.[뉴스1]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을 감당하지 못해 사람을 내보내는 영세 중소업자가 많다. 그동안 정부는 이들에게도 그나마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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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하다] "세금 헛돈…개판…큰일났네요" 일자리자금 심사원 분노 카톡
지난 14일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결과를 발표했다. 영세사업장 65만 곳, 264만 명의 근로자에게 2조5136억원이 지원됐다. 1인당 평균 95만원의 급여를 정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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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력발전 들어서자 벌들 서로 싸우고 잠자리는 사라졌다
지난달 30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마을에 붙여져 있는 풍력발전 건설을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. 영양=백경서 기자 "영양 제1풍력발전단지가 가동된 2009년부터 벌꿀 생산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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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고보조금 누수, 보증 세워 막아라
‘눈먼 돈.’ 연간 67조원에 달하는 국고 보조금에 따라붙는, 유쾌하지 않은 꼬리표다. 최근 불거진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회계 비리 사건은 이 ‘눈먼 돈’이 얼마나 줄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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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근미래 출산율 반등 어려워…동거가족법·출생통보제 도입해야”
[연합뉴스] 저출산 문제는 합계출산율을 올리는 데 급급하기보다 삶의 질 향상에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. 가까운 미래에 출산율을 반등하는 것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